요즘 미국 주식이 핫하다. 핫한 주식들은 주당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이것들을 담고 있는 ETF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를 하기 전에 각 ETF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각 항목별로 비교를 통해서 나에게 맞는 ETF를 투자하고자 한다. 단순한 비교이며, 간략이 나의 투자 방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일단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이다. 운용하는 금액이 가장 크고,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우리나라 1등 운용사이기 때문이다.
1. 상장일
나스닥100이 10년이 넘게 운용되고 있다. 그만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것이다.
2. 순자산총액
나스닥100은 1조2천억, 미국테크TOP는 7800억정도 운용하고 있다. 운용하는 금액이 높을 수록 수수료가 낮아지기 때문에 그 점에서도 역시 나스닥100이 좀더 좋아 보였다. 하지만, 생각해야 할 점은 상장일 기준으로 미국테크TOP의 자산 총액 상승률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는 점이다. 물론 작년부터 주식 붐이 불어 예수금이 늘어난 덕일지는 몰라고 그건 나스닥100도 같은 조건이기때문에 사람이들이 미국테크TOP를 요즘 많이 투자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3. 보수율
보수율은 미국 나스닥 100이 미국테크TOP에 비해 많이 낮다. 물론 기타비용이 여기에 추가되지만, 그래도 미국테크TOP보다는 많이 낮다.
4. 운용성과
- 나스닥100
- 미국테크TOP10
최근 미장이 정말 좋기 때문에 특히, 시총 상위 종목 비중이 높은 미국테크TOP10의 수익률이 나스닥100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이 높다. 하지만 나스닥100의 수익률은 어마어마....2010년도에 사둘껄...ㅎㅎ
5. 일거래량
일거래량은 수치상으로 차이가 많다. 하지만 주당 주식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일거래대금과 함께 봐야 한다.
6. 일 거래대금
거래대금은 78억 차이가 난다. 나스닥 100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주식이라을 감안하더라도 미국테크TOP10의 거래대금이 조금 더 많아 보인다.
7. 분배금
미국테크TOP10은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분배금 지급현황이 없다. 다만 나스닥 100은 분기별로 한번씩 배당금을 준다.
8. 업종비중
- 나스닥100
- 미국테크TOP10
확연히 구분된다. 미국테크TOP은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임의소비재에 100% 투자하는 반면, 나스닥100은 63.65%에만 투자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나스닥100이 분산이 잘 되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만큼 미국테크TOP는 올라갈때 확실히 올라가지만, 내려갈땐 급히 빠질 수 있는 단점이 있어 보인다.
9. 상위 10종목
- 나스닥100 : 안정적인 qqq ETF에 18%나 투자하고 있다. 이후 개별주식에서는 애플에 가장 많은 비중인 8.29를 투자하고 있다.
- 미국테크TOP10 :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각각 약 20%를 투자하고 있다. 나스닥 100에 없는 페이팔과 어도비에 약 6% 투자한다.
두 etf 모두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는 etf이며, 상대적으로는 나스닥100이 분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단은 나스닥100 쪽에 마음이 약간 기울었으나, 주당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걸린다. 또한 현재 너무 올랐다는 점도 걸린다. 약간에 주가에 물웅덩이가 생긴다면 나스닥100쪽으로 투자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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