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학입시만큼이나 중요한 고등학교 입시도 지금 한참 진행 중이다. 10월 31일 현 시점까지 전기학교의 특수목적고, 고등기술학교, 각종학교의 원서 접수는 끝이 났고, 이제는 전기학교의 특성화고와 일반고특성화학과와 후기학교만 남아 있다. 이 시점에서 중3담임으로서 고입에 대한 조언을 적어보고자 한다. 보통은 대다수의 학생이 점수 맞춰서 고등학교를 가고 있다. 물론 점수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점수맞춰서 간다는 생각으로 고입을 대하느냐, 아니면 내가 가고 싶어서 간다라는 생각으로 고입을 대하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전자의 경우는 고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결국에는 점수에 맞춰서 가는 것이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점수대로 가는 것이 입시다라는 생각의 접근은 좋지 않다. 근데, 지금 시점에서 ..